파타야 중국집 총정리

“전날 달렸다면, 해장은 역시 짬뽕이죠?”
파타야의 나이트라이프, 정말 화끈하게 즐기고 계신가요?
다음 날 아침, 강력한 숙취는 반갑지 않죠. 이럴 땐 무조건 해장입니다.

그래서 준비했습니다.



파타야에서 해장 가능한 진짜 중국집 리스트!


1. 전통의 강자, 동원가

  • 위치: 한인타운 내부 (구글맵 보기)
  • 영업시간: 매일 11:00 ~ 21:00
  • 메뉴: 정통 짬뽕, 짜장면, 탕수육, 깐풍기 등 한국식 중식

딱 한국 스타일의 짬뽕.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!


기본 중의 기본. 하지만 그 기본이 가장 어렵죠.
딱 우리가 한국에서 배달시켜 먹던 그 스타일.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의 국물과 꼬들한 면발.
전통 짜장면이 그리웠다면 여기가 정답입니다.


2. 짬뽕가 – 코로나 시대를 버틴 명가

  • 위치: 파타야 중심가(센트럴 마리나) (구글맵 보기)
  • 영업시간: 24시간
  • 메뉴: 불맛 짬뽕, 콩국수(사계절) 등

고기육수 베이스로 익숙한 맛!
이 집은 ‘불맛’을 잘 살리는 곳


고기육수 베이스의 짬뽕이라 한국 입맛에 매우 익숙하고, 속풀이에도 최고.
특히 놀라운 건 콩국수! “여름 한정이겠지”라는 예상과 달리, 꾸준한 인기 덕분에 현지에서도 콩국수 맛집으로 유명해졌습니다.


3. 아이성 – 짜장면으로는 원탑!

  • 위치: 터미널 21 쇼핑몰 내 (구글맵 보기)
  • 영업시간: 11:00 ~ 22:00
  • 메뉴: 짜장면, 짬짜면, 탕수육

쇼핑몰 내 깔끔한 분위기, 쇼핑하다가 한 끼 딱!


아이성은 깔끔한 쇼핑몰 환경 안에 있어 접근성 최고! 짬뽕도 괜찮지만, 진짜는 짜장면입니다. 기본이 유니자장 스타일의 짜장면인데, 한국에서 먹는것 이상으로 깜짝 놀랍니다. 그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에 쫀득한 면발…


쇼핑하다 출출할 때 들르면 딱이에요.


4. 장퀘 – 고요하지만 묵직한 맛집

  • 위치: 중심가 외곽 (구글맵 보기)
  • 영업시간: 11:00 ~ 22:00
  • 메뉴: 짬뽕, 짜장, 군만두, 볶음밥 등

조용히 허한 속을 달래고 싶을 때 딱.


위치는 살짝 떨어져있지만, 조용하고 차분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곳.
짬뽕도 있고 짜장도 있지만, 이 집은 전체적인 메뉴 밸런스가 좋습니다.


숙취보다는, 전날 음주로 허한 속을 달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.


마무리하며…

로컬 음식도 좋지만, 때로는 한국의 ‘그 맛’이 필요할 때가 있죠.
그때 짬뽕 한그릇?!